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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하남시청과 인천도시공사의 경기 모습
핸드볼 H리그에서 하남시청이 후반 30분이 다 지난 뒤에 7m 스로를 성공하며 짜릿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남시청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5대 25로 비겼습니다.
이날 졌더라면 인천도시공사와 승점이 같아질 뻔했던 하남시청은 승점 9를 기록, 4위 인천도시공사와 승점 차를 2로 유지하며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하남시청은 경기 종료 25초를 남기고 인천도시공사 윤시열에게 속공을 허용, 24대 25로 뒤처졌습니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하남시청은 경기 종료 직전 박광순이 인천도시공사 정수영의 육탄방어에 막히면서 그대로 1골 차로 패한 듯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정수영의 반칙이 인정됐고, 이미 후반 30분이 다 지난 상황에서 강석주가 7m 스로를 던지게 됐습니다.
이 7m 스로가 들어가면 무승부, 불발될 경우 인천도시공사가 1골 차 승리를 거두는 갈림길에서 강석주가 7m 스로를 성공해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하남시청은 박시우가 6골을 넣었고, 동점 골의 주인공 강석주는 3골을 기록했습니다.
인천도시공사에서는 진유성(7골)과 이요셉(6골)이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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