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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골든글러브] '메이저리그 도전' 김혜성, 3년 연속 2루수 황금장갑 수상…36년 만의 대기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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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11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KBO 수비상 내야수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키움 2루수 김혜성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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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3년 연속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으며 36년 만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혜성은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김혜성은 KBO 역대 3번째로 3년 연속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선수가 됐다. 해당 기록은 정구선(삼미 슈퍼스타즈·청보핀토스, 1983~1985), 김성래(삼성 라이온즈, 1986~1988)가 달성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김혜성은 유격수로 첫 골든글러브를 품었던 2021년을 포함하면 무려 4년 연속 황금장갑의 주인이 됐다.

다만 이날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포스팅 진출 문제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김혜성은 올해 타율 0.326 11홈런 75타점 30도루 OPS 0.841을 기록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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