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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음바페, 정말 안 풀린다...챔스 조기 교체→왼쪽 허벅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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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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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아탈란타에 3-2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레알 마드리드였다. 전반 10분 브라힘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아탈란타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샤를 데 케텔라에르가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1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레알 마드리드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전반 14분 비니시우스의 롱킥을 주드 벨링엄이 잡았고 벨링엄이 골키퍼를 뚫어냈다.

아탈란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0분 아데몰라 루크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3점을 챙겼지만 마냥 웃을 순 없었다. 음바페가 부상으로 나갔기 때문. 전반 36분 음바페가 몸의 불편함을 느꼈고 호드리구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기 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큰 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허벅지 부상 진단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가 검사를 실시했고 왼쪽 허벅지 부상이 발견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도, 음바페 입장에서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시즌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음바페는 현재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받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음바페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비판의 대상이 됐고 최근 들어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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