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채정안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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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이 장라나와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12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나라야 너 이런 캐릭터였니..?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채정안은 "우리가 같이 땀을 흘린 사이다"며 장나라와의 친분에 대해 언급했고, 장나라는 "드라마 '패밀리'에서 만났는데 둘 다 싸움을 잘하는 캐릭터를 맡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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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스쿨에서 언니를 맨날 만났는데 그게 되게 길고 힘들었던 것 같다. 채정안은 "나는 되게 빨리 액션 신이 있었는데 너는 언제 액션 해? 액션 신이 안 나오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에 장나라도 "액션 신을 안 찍으니까 되게 초조했다.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안 나오니까"며 "그때 연습할 때 정말 재밌었다. 키에 비해서 얼굴이 너무 작아 팔다리가 너무 길더라. 근데 저희 다리도 찢고 그러는데 언니는 발레를 했으니까 또 찢더라"고 감탄했다.
이어 채정안은 같은 고등학교 출신 장나라에게 "고등학교 매점 좋지 않았냐"며 학창 시절 얘기를 꺼냈고 장나라는 "그 매점 때문에 망했다. 제가 고 1 입학할 때 몸무게가 48kg였는데 일주일 만에 55kg가 됐다. 7kg가 찐 거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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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는 "학교 앞에서 파는 얼굴만 한 크기에 초코칩 쿠키를 먹고, 또 간식 먹고, 도시락을 먹고, 분식집도 가고 하굣길에는 큰 핫도그를 먹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엄마 집밥을 먹고 과일을 먹고 바로 잤다. 일주일 만에 후크가 터지면서 그렇게 찐 거다"고 학창 시절 살이 찌게 된 원인을 얘기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장나라와 채정안의 고등학교 사진이 공개됐고, 이를 본 채정안은 "무슨 행패냐"며 민망해했다. 또한 채정안은 장나라에게 "너는 왜 머리가 기냐"고 물었고, 장나라는 "저는 예체능이라 머리가 길었다"고 답했다. 이에 채정안은 "나도 예체능이었는데"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이 "예일고 후배가 나라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른 연예인 혹시 아냐"고 물었고, 장나라는 "김주희 아나운서는 저희 반으로 전학 와서 기억한다"며 정유미, 유인영, 이수지, 최여진 등이 같은 학교 출신이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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