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한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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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그가 하와이에 오는 진짜 이유! 이런 거 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러기 아빠' 정형돈은 하와이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과 함께 하와이의 한 식당을 찾은 정형돈은 아내 한유라와 맥주 대신 우롱티로 건배를 했다. 그는 다이어트로 인해 술을 마시지 못했고, 밥 대신 씨푸드세비체 메뉴로 식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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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은 한유라의 맥주를 보고 "언젠가 먹을 날이 오겠지"며 아쉬워했고, 한유라도 "여보 얼마 안 남았다"며 자신의 메뉴인 스시를 소개했다.
이어 한유라는 "밥순이 둥이들이 좋아하는 볶음밥"라며 야끼소바와 함께 쌍둥이 딸의 메뉴를 공개했다. 이에 정형돈은 "맛있겠다 야키소바"고 말했고, 딸들은 아빠 정형돈에게 야끼소바를 덜어주려고 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아빠 먹으면 안 돼"고 거절했다.
먹고 싶은데 참는 정형돈의 모습에 딸은 "유주는 아빠가 안 보고 있을 때 먹을게"고 아빠를 배려했고, 정형돈은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형돈의 가족들은 후식 타임을 가졌고, 한유라는 다이어트 때문에 먹지 못하는 정형돈에 대해 "먹는 거 보며 대리만족하는 남편"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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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근 정형돈은 7주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현재 낮잠을 자지 않아도 컨디션이 좋고 활동적이게 되었다"며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옷이 커졌고 매주 몸이 달라지니 옷을 사기 어렵다. 목표 체중까지 감량한 후 옷을 사려고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배우 출신의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는 현재 두 딸과 하와이에서 생활 중이다.
또한 정형돈은 김태호 PD의 신작 MBC 새 예능 'GD와 친구들(가제)'에 지드래곤과 함께 정형돈이 출연을 확정 지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에서 팀 '형용돈죵'으로 함께한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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