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개미’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가 바이오 기업 엔솔바이오사이언스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운영자금 99억9999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개인투자자인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8470원으로 기준주가(1만2091원)에서 30% 할인율이 적용됐다.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 /스마트앤그로스 |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운영자금 99억9999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개인투자자인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8470원으로 기준주가(1만2091원)에서 30% 할인율이 적용됐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형 대표를 선정한 배경으로 ‘투자자의 신뢰도와 투자 계획의 적합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형 대표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CA협의체 공동의장의 처남이다. 그는 알테오젠에 대규모 투자를 한 ‘슈퍼 개미’로 유명하다.
정민하 기자(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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