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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걸그룹만 세번째…정지소 "다이어트 때문에 힘들어" ('수상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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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텐아시아

/ 사진=조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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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소가 걸그룹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해숙,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과 연출을영화 맡은 박용순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12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앞서 정지소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WSG 워너비로 활동했고, 드라마 '이미테이션'을 통해 걸그룹 티파티로 열연을 펼친 바. 이미 걸그룹 경험이 있기 때문에 걸그룹 준비생 연기가 어렵진 않았을까.

이에 정지소는 "걸그룹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날씬하고 그래야 하지 않나. 그래서 '이미테이션' 찍을 때도 다이어트 때문에 힘들었다. 의상을 입으려고 다이어트 때문에 힘들었던 것 빼곤 많이 없었던 것 같다. 겸업 금지는 회사 분들에게 물어봐서 내일이면 정리가 될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오는 18일(수) ‘페이스미’ 후속으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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