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식에는 안형준 MBC 대표이사,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전진수 MBC 예능본부장, 박준영 SM엔터테인먼트 창의력최고책임자, 노시용 MBC 버추얼콘텐츠사업TF장 등이 참석했다.
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미디어그룹 MBC와 K-POP의 선구자 SM엔터테인먼트가 ‘미디어·콘텐츠 분야 버추얼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MBC,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미디어·콘텐츠 분야 버추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 = 안형준 MBC 대표이사,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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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SM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콘텐츠 분야 버추얼 산업 발전’ 및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aevis)의 IP를 활용한 콘텐츠의 제작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루고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추후 나이비스(naevis)의 MBC ‘쇼! 음악중심’ 출연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형준 MBC 대표이사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나이비스의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건강한 버추얼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두 회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서 함께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펼쳐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방송/엔터 분야에서 시장 선도적인 가치들을 문화방송과 SM이 함께 만들 왔던 것처럼 이번 나이비스 IP를 활용한 콘텐츠 협업 또한 버추얼 엔터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MBC와 SM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버추얼 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엔터테크의 성공 사례로 각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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