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보호, 사용자 간 상호작용 등 우수
AI 기반 대화 강점, 국내외 가입자 90만명↑
AI ‘익시’ 적용 및 체험형 콘텐츠 확대 성장 견인
김민구(왼쪽부터) LG유플러스 메타버스프로젝트 담당, 황규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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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키즈 플랫폼 ‘키즈토피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개최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자율규제 성과공유회(성과공유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됐다.
키즈토피아는 아이들이 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인공지능(AI)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어린이 친화적인 그래픽과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 다양한 언어로 캐릭터와 대화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키즈토피아는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 등에서 출시 1년 7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90만명(올해 12월 기준)을 돌파했다. 성과공유회에서 키즈토피아는 ▷이용자 보호 ▷사용자 간 협력 및 상호작용 ▷이용자를 위한 진정성 등에서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4일에는 아동 적합성에 관한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 ‘2024 맘스 초이스 어워즈’ 어플리케이션 부문 최고 등급인 ‘골드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맘스 초이스는 교육·미디어 전문가는 물론 학부모, 어린이 등으로 구성된 평가자가 제품의 품질, 교육적 가치,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인증 기관이다.
특히 교육 전문가뿐만 아니라 자녀의 서비스 구매를 결정하는 학부모까지 심사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메타버스프로젝트 담당은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이 국내외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적 가치와 재미,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키즈토피아를 글로벌 대표 키즈 서비스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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