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박서현기자]하연수가 은퇴설을 부인, 국내 예능에 복귀한다.
1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채널에는 '예상치 못한 은퇴설?! 각종 루머 다 CRUSH 하러 온 꼬북왕 하연수'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하연수는 "일본에서 생활 중인데 녹화 때문에 비행기 타고 왔다. 처음에는 미술 유학으로 일본에 떠났다. 현지에서 학비를 알아보니 1억 5천만 원 이상이었다. 미술 사립학교가 너무 비싸서 급하게 회사를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은퇴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어쨌든 제가 일본으로 떠났고, 한국에 당분간 없을 예정이었지 않나. 저는 사실 눈에 띄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포털 사이트 프로필을 지웠는데 일이 너무 커졌다. '하연수 은퇴한다'고 난리가 난거다. 가볍게 지웠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진거다"라며 "아직 복구를 안 시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찾는다. 연락 달라. 왔다 갔다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하연수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라디오스타' 3년 만에 모국어로 예능 하는 기분은 말로 다 못 해, 너무너무 그리웠어요. 그리웠던 만큼 재밌고 야무지게 토크하고 왔습니다, 많이 신경 써주신 제작진 감사합니다, 12월 1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찾아뵐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대기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하연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약 3년만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하연수의 기쁨과 설렘이 느껴진다.
3년만에 돌아온 하연수에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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