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 News1 권현진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김태호 PD가 퇴사 3년 만에 MBC와 다시 손을 잡을까.
11일 김태호 PD가 대표로 있는 테오(TEO) 측은 뉴스1에 "지드래곤과 김태호 PD가 만난 프로그램이 MBC 편성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지난 2022년 1월 MBC 퇴사 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제작사 테오를 설립헀다. 이후 티빙 '서울체크인', tvN '캐나다 체크인',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tvN '댄스가수 유랑단',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이번에 김태호 PD가 새롭게 연출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함께한다. 지드래곤은 최근 김태호 PD의 신작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 짓고 내년 방송을 목표로 첫 촬영을 마쳤다.
해당 프로그램이 내년 MBC에 편성된다면 퇴사 후 약 3년 만에 김태호 PD가 친정인 MBC에서 작업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김태호 PD는 2001년 MBC에 입사했으며,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대단한 도전'과 '상상원정대'의 조연출을 거쳤으며, 2005년부터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아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새로운 예능 형식을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