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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수)

2027년 브라질 여자 월드컵축구 본선 티켓, 아시아에 최소 6장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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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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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국 스페인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는 모습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할당된 여자 월드컵 티켓이 2027년 브라질 대회부터 최소 '6장'으로 늘어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의 본선 출전권 배정과 개최일을 평의회 회의를 통해 확정해 오늘(11일) 발표했습니다.

본선 출전국은 32개국으로 이전 대회와 동일하며, 본선 직행 티켓은 아시아에 6장, 유럽에 11장, 북중미와 아프리카에 각 4장, 남미에 3장(브라질 포함), 오세아니아에 1장 배분됐습니다.

나머지 3장의 주인공은 플레이오프에서 가려집니다.

플레이오프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북중미, 남미에서 2팀씩, 유럽과 오세아니아에서 1팀씩, 총 10개 팀이 출전해 승자를 가립니다.

브라질 여자 월드컵은 2027년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열립니다.

FIFA 평의회는 또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는 2025 카타르 U-17(17세 이하) 월드컵 개막일을 2025년 11월 5일로 정했습니다.

대회 결승전은 같은 달 27일 열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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