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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데뷔' 비욘세 딸, 12세한테 이런걸 입혀? 드레스 논란..'13세 강간혐의'父 함께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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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이정 기자] 힙합계의 거물 제이지와 팝스타 비욘세의 딸인 블루 아이비 카터(이하 블루 아이비)가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제이지와 비욘세, 그리고 블루 아이비 카터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의 시사회 레드카펫에 섰다. 블루 아이비는 '무파사: 라이온 킹'에서 '심바'의 딸 '키아라' 목소리 연기를 했다.

또 이는 제이지가 지난 2000년에 래퍼 숀 '디디' 콤스(퍼프 대디)와 함께 13세 소녀를 강간했다는 소송에 연루된 지 하루 만이었다. 제이지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고소인의 법적 대리인을 비난한 후, 이 가족은 더욱 똘똘 뭉친 듯한 분위기를 보였다는 전언이다.

그런데 이날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블루 아이비의 드레스가 일부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12세 소녀의 드레스를 '부적절하다'라는 반응을 얻은 것.

블루 아이비는 이날 긴 트레인이 달린 스트랩리스 골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드레스는 하트 네크라인과 드레이프 보디스를 특징으로 하며 헤어스타일은 느슨한 컬이 있는 브레이드 스타일이었다. 메이크업은 금색 아이섀도, 장밋빛 블러셔, 그리고 광택이 나는 붉은색 립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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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이비의 의상은 확실히 부적절하다. 그녀가 열두 살이라는 걸 읽을 때까지는 몰랐다! 열두 살짜리에게 누가 푸시업 브라를 입히나", "블루 아이비는 예쁘지만 솔직히 12살인 것을 알고 충격받았다", "제발 소녀가 12살처럼 옷을 입게 해 달라", "블루 아이비는 12살이다. 12살에 이 드레스와 메이크업이라니??", "블루 아이비는 예쁜 소녀다. 하지만 그녀는 12살보다 훨씬 더 나이 들어 보이도록 만들어진 어린 소녀다. 그저 너무 성숙한 드레스이고 가슴이 드러난 게 불안하다. 이 어린 소녀가 겨우 12살이라는 걸 깨달았을 때 불안은 더 심해졌다", "그녀는 문자 그대로 12살이지 18살이 아니야!!!! 그녀의 스타일리스트나 그녀 엄마의 스타일리스트가 이걸 알고 있을까?" 등의 반응.

반면 이에 동의하지 않은 의견들도 있었다. "그냥 블루 아이비를 내버려 둬라. 그녀는 12살이다", "아이들에게 이상함을 투사하지 말라. 블루 아이비의 영화 시사회 밤이었다. 그녀는 가족과 보디가드와 함께 있었고 현대의 공주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었다. 그녀는 엄마와 색깔을 맞추었다!"라는 반응이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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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디즈니스타인 배우 크리스티나 밀리안은 웬디 윌리암 쇼에서 블루아이비를 옹호하며 "우선 그녀는 아름다웠고 재능 있으며 빛이 난다. 제발 사람들이 미성년자에 대한 얘기는 그만하고 그냥 자신의 일에 집중했으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블루아이비의 아버지인 제이지는 최근 제기된 민사 소송에서 2000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이후 파티에서 션 '디디' 콤스(퍼프 대디)와 함께 13세 소녀를 성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nyc@osen.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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