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당론 촉구···우리 당이 결자해지해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힌 후 자리를 떠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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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이제 가장 질서있는 퇴진은 탄핵”이라며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탄핵에 찬성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까지 포함해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할 것으로 보이는 의원은 5명으로 늘었다. 탄핵소추안 가결에는 국민의힘에서 8표가 필요하다.
김 의원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회견을 열고 “헌법적 공백을 초래하고, 민심이 수용하지 않고 대통령의 선의에 기대야 하는 하야 주장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이제 가장 질서있는 퇴진은 탄핵”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자 한다. 이것이 대한민국 헌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며 “국민의힘 당론으로 탄핵에 찬성해줄 것을 촉구한다. 우리 당이 결자해지 해야한다”고 밝혔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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