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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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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총리와 정권 이양 절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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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독재를 끝낸 반군 세력이 기존 정부의 총리와 권력 이양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반군 연합은 현지시간 8일 성명에서 완전한 행정 권한을 가진 과도 통치 기구로 정부 권력을 이양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군 연합은 "위대한 시리아 혁명은 아사드 정권을 전복하기 위한 투쟁 단계에서, 국민의 희생에 걸맞은 시리아를 함께 건설하기 위한 투쟁 단계로 옮겨갔다"고 말했습니다.

반군 핵심 세력인 하야트타흐리트알샴, HTS의 수장 아부 무함마드 알졸라니는 본명 '아흐메다 알샤라' 명의의 성명을 내고 시리아 국가 기관은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모하메드 알잘랄리 총리의 감독 아래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반군이 알아사드 정권의 종식 선언 이후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보장하려는 노력을 시사한다고 로이터는 풀이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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