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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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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허웅 20득점' KCC, 최하위 삼성 꺾고 2연승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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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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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웅


프로농구 부산 KCC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완파하고 휴식기 이후 3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CC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8대 61, 17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2연승을 달린 KCC는 7승 6패로 5위를 지켰고, 최하위 삼성은 홈 4연패를 당했습니다.

KCC는 1쿼터에는 슈팅 난조를 보이며 한자릿수인 9점을 뽑는데 그쳤습니다.

9대 13으로 뒤진 채 2쿼터에 들어선 KCC는 허웅의 맹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허웅은 2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3점포를 터뜨려 15대 13 역전을 이끌었고, 이후에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렸습니다.

2쿼터에만 혼자 13득점에 도움 3개를 기록해 무려 20점에 관여해 전반 36대 28 리드를 이끌었습니다.

상승세를 탄 KCC는 최준용의 득점력까지 살아나며 점차 점수 차를 벌려 위기 없이 완승을 거뒀습니다.

허웅은 20점, 최준용은 19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습니다.

삼성은 마커스 데릭슨이 16점 11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KCC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3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자멸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9대 85로 꺾고 4연승 신바람을 냈습니다.

2위 현대모비스는 11승 4패로 선두 서울 SK를 1.5경기 차로 뒤쫓았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연패를 당해 9승 6패로 수원 kt와 공동 3위가 됐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이우석과 서명진은 이날 3점포 12개를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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