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핀란드 셋방살이'에서 차은우 모친의 집을 공개, 마침 함께 있던 화제의 동생까지 깜짝 출연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에서 차은우 가족들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 이동휘, 차은우, 곽동연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동휘는 "선생님만 아니면 된다"며 편하게 호칭하라고 하자 차은우는 "친동생 이름이 동휘"라며 자신의 본명이 동민이라고 했다. 28년 동안 '(친동생한테)동휘야' 하고 살았는데 형이라고 해야하나"며 난감, 이동휘도 "나도 그럼 동민이 형이라고 해야되나"며 맞장구쳤다. 이에 차은우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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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친목 필수템인 '단톡방'부터 만들자고 하자, 차은우는 6년 전 곽동연과 드라마로 만났던 때를 떠올리며
"6년 전 만났을 때, 휴대폰 없었다"며 고백, "카톡은 있었지 않냐"는 곽동연 질문에 "몰폰(몰래 쓰던 폰)이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또 곽동연과 같은 3월 생이지만, 11일 차이난다고 하자 모두 "은우가 막내다"며 서열 정리도 했다.
이후 각자 집에서 준비 중인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우는 요리를 배우기 위해 친정 어머니 집을 방문했다. 모친에게 직접 요리연수를 받게 된 것. 특히 카메라 화면에 살짝 잡힌 차은우 모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 옆모습만 봐도 컴퓨터CG같은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차은우는 요리도 중, 음식물이 튀자 "너무 뜨겁다 엄마 조심해라"며 살뜰한 아들의 모습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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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몰아, 화제가 됐던 동생까지 출동했다. 이때 가족들은 장남인 차은우가 해외출장가는 것에 대해 걱정했던 것. 인생 첫 고추잡채와 배추술찜을 완성한 차은우 요리에, 동생까지 맛 보며 "먹기 불편할 건 아니다"며 등장, 역시 살짝 모습이 비춰졌으나 집에 차은우가 2명 있는 듯한 외모를 보였다.
동생은 "맛있다"며 호평, "그러면서 "맛있다 칼질만 안 위험하게 해라, 손 다치니까"라며역시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차은우는 "(동생) 이동휘에게 인정받았다"고 좋아하면서 "이동휘 형도 간다목소리 한마디 해달라"고 했고 동생은 "형님 항상 응원한다 잘 보고 있다"며 응원, 차은우도 이동휘에게 "형 잘 들으셨죠"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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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꼬박걸려 '로바니애미'에 도착했다. 산타의 고향답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공항. 멤버들은 "행복지수 1위의 나라다 한번 체험해보겠다"며 기대했다. 라플란드 살이 시작 전, 공항에서 이미 지친 멤버들. 차은우는 "세수를 못 했다"며 난감, "면도기 캐리어 안에 있다, 외모 점검할 시간없다"고 하자 곽동연이 면도기를 빌려주기도 했다.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한 멤버들. 강가의 백조를 보라하자 이동휘는 차은우에게 "백조를 왜 보냐 백조가 내 옆에 있다"며 차은우가 인간 백조라며 감탄, "오로라가 계속 떠있는데 무슨 오로라냐"며 차은우의 외모를 칭찬했고, 오로라와 인간백조가 된 차은우는 "운전 끝까지 잘 하겠다"며 받아쳤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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