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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중기록화, 옛 그림에 담긴 조선 왕실의 특별한 순간들(박정혜 지음)=30여 년 동안 궁중기록화를 연구한 미술사학자가 그림으로 기록한 조선 왕조의 공식 행사와 왕실의 일상을 자세히 해석한다. 혜화1117, 7만원.
●우리는 어떻게 움직이는가(로이 밀스 지음)=근육의 해부학, 생리학, 의학, 역사, 피트니스까지. 미국 UCLA 소속 정형외과 의사가 들려주는 ‘근육 교양 강의’. 해나무, 2만원.
●때를 사라(최우석 지음)=”물세와 인세의 특성을 갖는 종부세의 이중적 성격은 마치 헐크 같다.” 기획재정부에서 세법 개정 업무를 담당했던 저자가 영화·드라마를 예로 들어 세금의 핵심 원리를 설명한다. 삼일인포마인, 1만7500원.
●화려한 백수의 세상나들이(김동환 지음)=광고 회사 대표였던 저자가 50대 중반 이른 나이에 은퇴 후 56국을 돌며 기록한 ‘여행백서’. 퇴직을 대비한 재산 포트폴리오 만들기, 퇴직 후 취미 갖기, 자식에게 재산 물려주는 방법 등을 다룬다. BOOKK, 1만5000원.
●크리스마스 북(파이돈 프레스 지음)=세계 3대 아트 북 출판사가 엄선한 200여 점의 이미지를 통해 각 시대와 지역에서 크리스마스가 어떻게 기념되고 변모했는지 살펴본다. 을유문화사, 2만2000원.
●나만의 일본 미식여행 일본어(네모 지음)=소셜미디어에서 일본 현지 맛집을 소개해온 일본인 저자가 내놓은 ‘일본어 메뉴판 정복 가이드’. 실제 일본 식당 메뉴판에 등장하는 음식들을 소개하며 한글 발음과 뜻을 담아 외우기 쉽게 소개한다. 다락원, 1만9000원.
●AI로 팔아라(김민영·곽병열 지음)= AI는 시장 예측 분석, 맞춤형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마케팅의 효율성과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마케팅 전문가와 애널리스트가 국내외 기업 사례를 가지고 사업에 AI 마케팅을 접목하고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한스미디어, 1만9000원.
●초조한 도시, 두 번째(이영준 지음)=도시의 빠른 유속은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초조하게 만든다. 서울과학기술대 융합교양학부 교수이자 기계 비평가인 저자가 전작에 이어 13년 만에 그간의 도시 변화를 사진으로 담아냈다. workroom, 2만5000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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