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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종합] '연정훈♥' 한가인, 결국 입원했다…"5년째 어지럼증 규명 '기립성 저혈압'"('자유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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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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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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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입원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도플갱어 김동준 만난 한가인의 최후(입원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은 입원한 한가인에게 병문안 가는 제작진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환자복을 입은 한가인은 "진짜 미친 거 아니냐. 카메라를 들이대고"라고 웃으며 병상에서 제작진을 맞았다.

한가인은 "얼마 전에 김동준을 만나지 않았나. 도플갱어 만나면 죽는다고 하지 않나. 그런데 우리가 성별이 달라서 아픈 걸로 끝난 것 같다"고 농담했다. 이어 "이상하게 김동준 만나고 그날 저녁부터 많이 아팠다. 계속 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아예 서 있지도 못하겠고 밥도 못 먹겠더라. 병명이 있는 것도 아니다. 광고 촬영 하나 하고 도저히 컨디션이 안 좋아서 입원했다. 한 3일 됐나"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그렇게 아파 보이지 않는데. 링거도 안 맞고"라고 하자 한가인은 "많이 호전됐다. 링거 좀 전에 뺐다. 들어올 때는 기어서 왔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아기 보기 싫어서 나왔다는 말이 있다"고 농담하자 한가인은 "안 믿는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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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가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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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담당해주는 선생님이 원인을 찾아주셔서 급격히 좋아졌다. 원인이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의 쓰러져서 남편(연정훈)을 붙잡고 기어서 왔다. 간호사들이 휠체어도 태어줬다. 내가 그 만큼 영양제를 먹었기 때문에 이 정도인 거다. 원인불명으로 계속 어지럼증이 있었는데, 저는 이석증의 후유증인 줄 알았다. 근데 계속 안 낫는 거다. 느낌이 이상하더라"며 둘째 출산 후 5년째 어지럼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검색하고 찾던 중에 여기 선생님 (영상을) 발견했다"라며 "유튜브로 봤다. 유튜브의 순기능. (그 선생님이) 여기 계시더라. 그래서 여기 왔다"라고 했다.

한가인은 병명이 "기립성 저혈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면 머리로 계속 피가 안 가서 계속 어지러웠던 거다"고 이야기했다. 한가인은 "여기 와서 이틀 숙면했다. 밤에 잘 때 가슴 뛰는 게 없어졌다"라며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젊은 사람들은 빨리 내가 살게 하려면 심장도 뛰게 해줘야 하고 교감신경이 항진되는 거다. 의사 선생님을 너무 잘 만나서 이제 펄펄 날 수 있게 됐다"면서 기뻐했다. 또한 "5년을 헛짓거리 한 거다. 이제 술도 마셔도 될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병원에 올 때 들고 온 캐리어 속 아이템을 공개했다. 캐리어 안에는 영양제로 가득했다. 양말, 수세미에 영어 공부 노트도 들어있었다. 제작진이 "기어서 들어온 거 맞냐"고 하자 한가인은 "전날 챙겼다"며 웃었다.

캐리어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방 속 아이템도 소개했다. 한가인은 "한 번 소개시켜드리고 싶다 .이거 어디 가방 같냐. 명품 가방 같지 않냐. 물론 이 가방도 비싸다. 70~80만 원이다"라더니 "여기서 이걸 소개하는 게 맞냐"라면서 잠깐 현타를 겪었다. 이어 "1000만 원이 넘어가는 명품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가죽이 있다. 물론 어릴 때 비싼 몇백만원 짜리 가방 좋아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이 가방을 사는 게 그 돈의 가치가 있는 건가' 고민이 되더라. 로고도 없고 가죽만 좋으면 좋을 것 같았다. 찾던 중에 작가 분이 이 가죽으로 심플하게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가방 안에도 영양제가 가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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