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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원(왼쪽)
프로배구 우리카드 세터 이승원이 뜻깊은 선행에 나섰습니다.
이승원이 소속된 팀 큐브 에이전시는 오늘(5일) "이승원이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드림 발리볼' 유소년 배구 훈련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원금은 국내 배구 인재 양성 및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원은 "앞으로 자라나는 유소년 꿈나무들이 배구를 통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어정욱 굿네이버스 사회 공헌 협력 센터 부장은 "이승원 선수와 함께 배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아동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들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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