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지난 4월 말부터 2개월 동안 전국 7만여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수돗물을 그대로나 끓여서 마신다는 가구가 전체의 37.9%로 나타났습니다.
정수기 물을 마신다는 가구는 전체의 53.6%였고, 먹는 샘물을 사서 마신다는 가구는 34.3%였습니다.
이와 함께 수돗물 만족도에 대해 만족한다는 답은 58.2%, 보통이라는 응답은 36.6%였고 불만족이라고 한 응답자는 5.2%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는 오는 6일부터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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