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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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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웹툰학과,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2년 연속 대상작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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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문도현 학생, 웹툰 '심검의 용사' 출품해 최종 1위 차지

쿠키뉴스

목원대 웹툰학과 문도현 학생이 졸업작품전시회에서 자신의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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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웹툰학과가 대표적인 국내 공모전인 ‘2024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목원대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 웹툰학과는 4학년 문도현 학생(필명 mono)의 웹툰 '심검의 용사'가 강렬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1위에 오르며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이 주최·주관하는 최강자전은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웹툰계의 등용문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최강자전은 본선 진출작 100편 중 8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고 문도현 학생은 상금 1000만원과 함께 네이버웹툰 연재 특전을 받았다.

'심검의 용사'는 용사들이 정의를 외면하고 실리를 쫓는 살인 병기로 전락한 세계에서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마주한 주인공이 각성을 통해 진정한 정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물이다.

문도현 학생은 "웹툰 등용문으로 꼽히는 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독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작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9년 대전지역 최초로 개설한 목원대 웹툰학과는 웹툰계에서 중부권 최고의 명문학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과 같은 권위 있는 웹툰 공모전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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