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는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혼돈의 장이었다.
영수는 옥순과 영자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솔로나라의 중심에 섰고, 영호와 광수는 예상치 못한 눈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옥순과 영자, 영수를 둘러싼 1픽 전쟁
옥순과 영자, 영수를 둘러싼 1픽 전쟁이 펼쳐졌다. 사진= SBS Plus, ENA ‘나는 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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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의 시작은 옥순과 영자의 솔직한 대화로 화제를 모았다.
영자는 영수에게 “내 1순위는 너였어”라며 직진 고백을 했고, 옥순은 서툰 표현 속에서도 진심을 드러냈다.
이 상황에 영수는 미묘한 표정으로 “기분은 좋다”면서도 옥순과의 대화를 떠올리며 광수를 생각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광수의 플러팅 실패…데프콘도 분노?
영수는 옥순과 영자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솔로나라의 중심에 섰다.사진= SBS Plus, ENA ‘나는 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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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광수는 옥순에게 “남자들 중 널 1픽으로 뽑은 건 나뿐”이라며 어설픈 플러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가 “야, 옥순아”라며 계속해서 부르자, MC 데프콘은 “건방지게 굴지 마라”며 웃음 섞인 질타를 날렸다.
옥순 앞에서 위축되지 않은 광수의 태도는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게임 얘기하다 울컥?’…영호X광수의 뜻밖의 눈물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영호와 광수의 돌발 눈물이었다.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고백한 광수를 위로하던 영호는, 어린 시절 좋아했던 게임 속 주인공을 떠올리며 광수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그러나 대화 도중 영호가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자, 이를 본 광수 역시 울컥하며 눈물바다가 됐다.
MC 데프콘은 “게임 얘기하다 울었다”며 당황했지만, 이 모습은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솔로나라’의 흔들림과 새로운 반전
예고편에서는 광수와 영호가 나란히 눈물을 닦으며 산책하는 모습이 등장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사진= SBS Plus, ENA ‘나는 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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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는 광수와 영호가 나란히 눈물을 닦으며 산책하는 모습이 등장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냉랭해진 현숙과 영호의 관계, 그리고 광수와 옥순 사이에 얽힌 미묘한 감정선은 솔로나라에 또 다른 반전을 예고했다.
‘나는 SOLO’는 이번 회차에서 출연자들의 진심 어린 대화와 예상치 못한 눈물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과연 영수의 선택은 누구일지, 그리고 광수와 영호의 감정적 교류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솔로나라의 운명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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