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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강재준을 낳았다" 닮아도 너무 닮은 父子…♥이은형 서운할 듯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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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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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붕어빵' 아들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의 오늘'로 꾸며졌고 스튜디오에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김준호, 정미애, 강재준이 자리했다.

이날 박수홍은 "장안의 화제인 현조 아빠, 강재준 씨가 오셨다"며 반갑게 맞았고, 강재준은 "깡총이 아빠, 현조 아빠"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동료 이은형과 10년의 열애 끝 2017년 결혼한 뒤 7년 만인 지난 8월 아들 현조를 얻은 강재준은 "제발 '슈돌' 섭외 들어와 달라고 했는데 오늘 나왔다"며 벌떡 일어나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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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은 육아하는 사람들의 성지"라며 감격한 듯 눈물까지 글썽이는 강재준을 본 박수홍은 "나도 그랬다"며 MC 합류 당시의 감정을 공유했다.

특히 앞서 출산으로 고생한 이은형 대신 독박육아를 자처했던 강재준은 본업을 뒤로 하고 육아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개인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처음으로 '슈돌'로 방송 활동에 나선 강재준은 "집에서 육아만 하다 보면 사람이 그리워진다. 스튜디오에 나오니 흥분이 된다"며 유독 들뜬 모습이었고, 강재준의 텐션을 감당하기 힘든 듯 가만히 있는 김준호에게 "낯을 많이 가리시냐"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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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VCR을 통해 강재준과 아들 현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생됐고, 너무 닮은 부자의 얼굴에 박수홍은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안영미는 "강재준이 강재준을 낳았다는 말이 있다"고 닮은꼴을 강조했고, 강재준은 "이런 얘기도 있더라. 전세계 최초로 난자 없이 정자로만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앱을 이용한 줄 알았다"는 안영미의 말에 강재준은 빵터졌고, 박수홍과 최지우는 "저 정도면 이은형 씨가 서운해 하겠다"고 걱정(?)했다.

강재준은 "처음에 저희도 출산하고 좀 놀랐다. 첫 아들은 엄마를 닮는다고 해서 쌍꺼풀이 진한 아들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이러고 나왔다"며 인상을 팍 찌푸린 표정으로 웃음을 더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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