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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얼굴이 아깝다"…데프콘, '51:49'로 女 비교하는 23기 영철 '꼬집' (나솔)[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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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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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데프콘이 23기 영철의 멘트를 지적하며, 얼굴이 아깝다고 평했다.

4일 방송된 SBS Plus, ENA의 '나는 SOLO'(이하 '나솔') 178회에서는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23기 영철이 1픽 영숙 대신 순자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나솔' 23기 멤버들은 만남의 집합소인 공용 거실에 모여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영철은 영식과 함께 1픽 영숙과의 2대1 데이트를 하고 온 바, 술자리에서 영철은 "나는 오늘 데이트 셋이 하고 와서 노선 정했다"라고 깜짝 발언했다.

영철은 "나는 아까 선택 때도 얘기했지만 51:49였다. 근데 방금 2대1 데이트를 하고 와서 마음이 바뀌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 이제 순자로 가겠다"라고 선언했지만 순자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순자는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감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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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는 "솔직히 말하면 '아, 그렇구나'하는데 달갑지는 않은 느낌이다. 차라리 따로 불러냈으면 좋게 끝낼 수 있었을 것 같다. 저한테도 영숙님한테도 배려가 없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후 영철은 순자와 따로 불러내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영숙과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느끼는 게 분명히 있었다. 근데 (영숙) 본인도 느꼈을 수 있다. 어차피 고민과 갈등을 하는 상황이니까"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래서 '49'인 순자에게 가서 물어봐야겠다. 아니 알려야겠다 (생각했다)"라며, '49'를 굳이 언급했다.

데프콘은 "이 분이 내가 보니 일대일에 약하다. 군중 속에서 '오빠 멋있어요. 사귀어요'라고 고백 받았던 스타일인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이경은 "51:49는 별 차이가 없다는 것 아니냐"라고 말을 얹었고, 송해나는 "'네가 2등이다'라고 대놓고 애기하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이때 데프콘은 "영철 얼굴이 너무 아깝다"라는 멘트를 날리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Plus, ENA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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