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2NE1, '가요대전' 10년만 출격 논의 중‥빅뱅 이어 레전드 귀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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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2NE1의 완전체 무대를 연말 시상식에서 볼 수 있을까.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NE1(투애니원)이 오는 25일 열리는 SBS '가요대전' 출연을 논의 중이다.

만약 2NE1이 '가요대전'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 2014년 무대에 이어 약 10년 만에 시상식에 선다.

2NE1이 완전체 시상식 무대를 논의 중인 만큼, 그 기대도 크다. 최근 2NE1은 지난 10월, 완전체로 뭉쳐서 활동 중이다.

2NE1은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해 데뷔 15주년 기념 완전체 활동을 이어갔다. 멤버들 역시 "이런 날이 오길 기다렸다"며 그간 해온 음악을 총망라해 무대를 펼쳤다.

이후 2NE1은 기세를 이어 월드투어를 진행했고, 예능에도 출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2NE1은 "올해는 15주년이다 보니까 ‘팬분들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각자 자리에서 버틴 것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냈다.

2NE1은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에도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가히 최초로 신인상과 대상을 석권한 가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팬들은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2NE1 무대를 볼 수 있을지 기대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빅뱅이 9년 만에 완전체로 '2024 MAMA AWARDS' 무대에 서서 화제가 됐다. 지난달 열린 '2024 MAMA AWARDS'에서 신곡을 내고 활동을 재개한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이 합세해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 무대를 펼쳐 빅뱅 3인조 완전체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후 해당 시상식 무대 영상은 단 하루 만에 1천만 뷰를 넘을 정도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킨바. 2세대 레전드 보이그룹이 빅뱅이었다면, 2NE1 역시 걸그룹 레전드이기에 시상식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다.

2NE1이 '가요대전' 출연을 논의 중인 가운데, 다시 한번 2세대 레전드 아이돌 귀환을 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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