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이 과거 김용준을 언급하며 자신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이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윤세아는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난 명세빈을 보며 “제가 번호따서 찝적대고 있다 다 꼬시는중”이라며 너스레, “처음 녹화라 너무 설렌다”고 했다. 이에 모두 윤세아에게 “왜 여기저기 플러팅이냐”며 “성격 너무 좋으시다”며 웃음 지었다.
윤세아가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를 찾아갔다. 그러면서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 선후배이기도 한 두 사람은 “우리 (방송용) 신랑들 다 이미 결혼했다 결혼이 쉽지 않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두 사람의 ‘우결’ 대화에 신동엽은 황정음을 쳐다봤다. 아무래도 황정음은 과거 연인이었던 김용준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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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황정음은 2009년 9년간 공개 열애한 전 남자친구 SG워너비 김용준과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공개열애 중인 커플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그리며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황정음과 김용준은 ‘우결’ 하차 이후에도 공개 열애를 이어나갔으나 2015년 결별했다. 이후 황정음은 같은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열애를 인정한 뒤 결혼했으나, 지난 2월 이혼 소식을 전했던 바다.
이에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미안, ‘우결’ 얘기 나와서 나도 모르게 황정음을 쳐다봤다”며 “황정음이 진정성으로 ‘우결’을 임했다”고 했다. 이에 황정음은 “열렬히 (사랑)해서 후회가 없다, 지나간건 돌아보지 않다”며 칼 같은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황정음은 여전히 마지막 사랑에 대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윤세아 사연엔 “부럽다 난 한 번도 그래본 적이 없다”며 “한 번 만나면 10년 만나니까, 오래 만나서 미련 없는 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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