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군이 국회에 난입했을 때 수도방위사령부 특임대가 이 대표를 체포·구금하려 했던 시도가 CCTV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확인해보니 이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려는 체포대가 만들어져서 각기 움직였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헌법에 따르면 계엄을 해제하는 권한이 국회에 있는데, 계엄 발동은 대통령이 하지만 계엄 유지 여부는 국회가 판단해 달란 취지라며 이를 무력화하려는 건 쿠데타이자 내란 음모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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