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이슈 국회의장과 한국정치

국회의장 “군사 쿠데타 기억 가진 국민들, 군의 성숙한 모습 확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에 대한 해제요구 결의안을 가결하고 있다. /YTN 촬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군 장병들을 향해 “계엄 선포에 따라 군이 출동했지만 헌법에 따른 국회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즉각 철수한 것은 민주주의와 함께 성숙한 모습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불행한 군사 쿠테타의 기억을 가진 국민들이 (군의) 성숙한 모습을 확인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군 지휘관과 장병 여러분께 다시 당부한다. 헌법적 절차에 따라 계엄 해제 요구했고 국회가 요구하면 계엄법에 따라 지체없이 해제해야 하므로 이를 인식하고 헌법과 계엄법 위반하는 어떤 위헌 위법적 명령도 거부해 헌법과 국민을 수호하는 국민의 군대로서 흔들림 없이 기본 책무를 수행해달라”고 덧붙였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명태균 게이트’ 그들의 은밀한 거래, 은밀한 관계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