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초보라더니”…낯선 남성 도움받은 명세빈, 핑크빛 분위기 형성

배우 명세빈이 솔로 캠핑에서 뜻밖의 인연을 만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SBS플러스와 E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가 3일 방송한 가운데, 명세빈은 강원도 양양으로 첫 캠핑 일탈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캠핑 초보의 좌충우돌과 설렘 가득한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캠핑카 타고 떠난 첫 일탈, “사람들의 시선? 이제는 여유롭게”

배우 명세빈이 솔로 캠핑에서 뜻밖의 인연을 만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사진=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 캡처

명세빈은 “일탈을 해보고 싶었다”며 직접 캠핑카를 몰고 양양으로 향했다. 그는 캠핑장을 찾는 이들의 관심에 환한 미소로 답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어릴 땐 불안했어요. 사람들이 저를 못 알아보면 잊히는 건 아닌가 걱정했죠. 스스로를 남과 비교하며 스트레스 받던 시절도 있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여유로워진 마음가짐을 드러내며, “사람들이 저를 몰라도 괜찮다”고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낯선 남성과 핑크빛 무드? 강풍 속 캠핑의 묘미

명세빈은 강원도 양양으로 첫 캠핑 일탈에 나섰다. 사진=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 캡처

캠핑 초보인 명세빈은 캠핑 장비 설치에 어려움을 겪자 옆 텐트의 한 남성 캠핑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능숙하게 그녀를 돕는 그의 모습에 현장은 한층 훈훈해졌다.

이어 절친 배우 강래연이 명세빈의 캠핑카를 찾아왔다. 두 사람은 강풍을 뚫고 미국식 해물찜 ‘보일링크랩’을 함께 요리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중간에 가스가 부족해지는 위기가 찾아오자, 명세빈은 다시 낮의 남성 캠핑족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는 흔쾌히 두 사람을 도왔고, 이를 본 강래연은 “나 이분이랑 캠핑하고 싶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명세빈은 “너도 솔로 아니냐”며 강래연의 마음을 응원했다. 강래연은 곧바로 남성에게 “솔로냐”고 물으며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명세빈의 농담 한 마디, 현장에 웃음 폭발

명세빈의 첫 캠핑 도전은 우여곡절 끝에 특별한 하루로 마무리됐다.사진=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캡처

명세빈 역시 남성에게 “서울에서 오신 거냐”며 말을 건네고, “만약 친구 부부가 자리를 피해주길 바란다면 우리 쪽으로 오시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명세빈의 첫 캠핑 도전은 우여곡절 끝에 특별한 하루로 마무리됐다. 솔로들의 예능 프로그램인 ‘솔로라서’가 만들어낸 묘한 케미와 명세빈의 여유로운 매력이 돋보였던 이번 에피소드는 솔로들에게도 색다른 설렘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다음 주 예고에서는 캠핑장에서 이어질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과연 이 핑크빛 기류가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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