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방관’ VIP 시사회가 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장성규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으며, 그의 새로운 스타일이 현장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이날 장성규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며 시사회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브라운 계열의 박시한 재킷과 베이지 니트를 매치해 포근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드러냈다.
장성규가 스타일 변신으로 또 한 번 화제 몰이에 성공했다.사진=천정환 기자 |
여기에 그레이 팬츠를 더하며 부드러운 컬러 조합으로 캐주얼과 포멀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코디를 선보였다.
특히 그의 스타일링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투명 프레임의 안경이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한 디테일로 전체적인 룩의 균형감을 살렸다. 최근 안경을 벗은 모습으로 공개된 뚜렷한 이목구비가 팬들 사이에서 “차은우 느낌 난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제가 됐었다.
팬들의 다양한 반응… “딥페이크냐?”, “MC 톱 3 외모 현실화?”
장성규의 외모 변신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천정환 기자 |
장성규의 외모 변신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딥페이크인 줄 알았다”, “진짜 얼굴이 이렇게 뚜렷했냐” 등 댓글이 이어졌고, 일부 팬들은 그의 외모 변화에 성형설까지 언급하며 장난스러운 의혹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성규는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MC 외모 톱 3에 드는 것이 꿈이었는데, 약간의 스타일 변화로 꿈이 현실이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으며 “이러다 배우로 데뷔하면 어쩌죠?”라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화려한 이미지 변신, ‘스타일도 스토리다’
장성규는 단순히 스타일 변화를 넘어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연예계에서 입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소방관’ 시사회 현장에서 보여준 세련된 룩은 그의 이미지 변신의 정점을 찍었고, 과감한 스타일링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증명했다.
한편,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를 모티브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구조와 화재 진압에 온 힘을 다했던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장성규는 영화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규는 스타일링으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의 다음 행보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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