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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열혈사제2' 김남길X이하늬&김남길X김성균, 사이다 액션 속 '쌍쌍 공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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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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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디즈니+ '열혈사제2'가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의 '쌍쌍 공조' 케미로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 분.조.장 열혈 신부가 부산에 떴다!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 '김과장', '열혈사제1', '빈센조' 등 탁월한 말맛과 사이다 전개로 정평 난 박재범 작가와 '열혈사제1' 공동 연출, 데뷔작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보람의 의기투합으로 더욱 강력해진 '도파민 폭발' 사이다 세계관을 구축, 업그레이드된 화끈한 액션과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연출, 박진감 있는 사이다 전개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가운데 5년 만에 맛깔나게 돌아온 김남길(김해일 역), 이하늬(박경선 역), 김성균(구대영 역)의 '원앤온리' 케미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벤져스 3인방'으로 불리는 세 사람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인 김남길을 중심으로 뭉친 '노빠꾸 공조'의 정의 구현 원팀. 국내 최대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위해 부산을 찾은 이들은 경찰과 검찰까지 얽힌 빌런 성준(김홍식 역)과의 맞대결을 선포한 상황이다.

이중 김남길을 중축으로 이하늬, 김성균의 '쌍쌍 공조' 케미가 빛을 발하고 있다. 먼저 적에서 동지로 돌아온 김남길과 이하늬의 '골 때리는 공조'가 눈에 띈다. 극 중 김남길은 속이 뻥 뚫리는 화끈한 액션의 행동파 신부라면, 이하늬는 '구벤져스' 최고의 두뇌로서 탄탄한 정보력을 제공하는 든든한 뒷배다. 특히 지난 8회에서는 김남길이 성준과의 결투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순간, 이하늬는 완벽한 타이밍에 성준에게 전화를 걸어 김남길을 구해 짜릿한 공조의 순간을 완성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하늬는 극 중 화려한 말빨과 깡으로 부산지검을 장악, 마약 카르텔의 핵심인 성준과 부장검사 서현우(남두헌 역)를 구워삶으며 카르텔 타파에 코앞까지 다가온 바 있다. 이에 '구벤져스'의 행동파 우두머리 김남길과 브레인 이하늬가 만들어낼 마지막 합작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극 중 김남길과 자칭 '1번 꼬메스(조력자)'인 김성균과 둘도 없는 브로맨스 공조 케미 역시 눈여겨볼 포인트이다. 김성균이 연기하는 구대영은 김남길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내걸 정도로 헌신하는 최고의 조력자. 김남길 특유의 츤데레 같은 면모와 김성균의 능청스러움이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신부님과 형사의 찰떡 공조 케미를 완성하는가 하면, '열혈사제2'만의 전매특허 사이다 액션의 쌍두마차로 등극하며 시원한 '불꽃 콤비' 활약을 선보였다. 이 같은 세 사람의 완벽 호흡에 김남길은 "확실히 달랐다. 연습하고 맞춰보는 것도 없이 너무 잘 맞았다"라며 극찬을 전했다는 후문. 이하늬 역시 "내가 뭘 하든 받아 줄 거라는 완벽한 믿음 안에서 연기한다는 게 얼마나 충만한 기쁨인지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밝히며 '열혈사제2'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극강의 호흡을 인정했다. 이에 남은 단 4개의 에피소드에서 이들이 펼칠 '최강 공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이 가운데 지난 7, 8회에서는 김해일이 마침내 김홍식의 정체를 밝혀내며 마약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8회 엔딩에서 김해일이 김홍식 무리에 기습 공격을 당하며 '혼절 엔딩'을 장식, 아드레날린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만큼 과연 세 사람의 '특급 공조'로 이 위기의 클라이맥스를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의 완벽 호흡과 눈부신 캐릭터 플레이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열혈사제2'는 매주 금토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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