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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박보영 “김희원 감독, 촬영 끝나면 늘 전화”…주지훈 “난 못 받아” [SS쇼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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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윤수경 기자] ‘조명가게’ 배우들이 김희원 감독과 호흡을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주지훈은 김희원 감독과 호흡에 대해 “당연한 일을 당연히 못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연출의 교과서라고 생각했다.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정시 출퇴근을 한 번도 어기지 않고 꾸준히 해오는 모습을 보며 배우로서 좋았다. 사전에 약속된 대로 진행되다 보니 배우로 이 이상 훌륭한 현장이 있을까 생각했을 정도로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보영은 “너무 좋은 현장이었다. 놀란 부분도 많았다. 김희원 감독님이 배우 일도 하고 계시지 않나. 동선이 복잡하다 싶으면 본인이 직접 연기를 해보고 ‘움직이면서 대사를 해보니 불편한데 이렇게 수정하면 어떠니?’라고 권유를 해주셨다. 또 매일 촬영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항상 전화를 주시더라”며 “‘괜찮았니? 오늘은 어땠니?’라고 물어봐 주셔서 따뜻했고,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지훈은 “저는 한 통도 못 받았다”라며 웃었다.

한편,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12월 4일(수)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yoonssu@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조명가게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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