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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흑백요리사2', 참가자 모집 시작…"맛에 자신 있으면 누구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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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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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넷플릭스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시즌2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백종원, 안성재는 3일 공개된 '흑백요리사' 시즌2 참가자 모집 영상에서 "이번에 시즌2를 하는데 새로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백종원은 "나조차도 몰랐던 참가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나이와 경력은 아무 상관이 없고 맛있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도전하면 된다. 맛있으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안성재 역시 ​"몰랐던 흑요리사를 다이아몬드 캐내듯이 캐낼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희망하며 재야의 고수들의 지원을 독려했다.

오직 맛으로만 승부를 보는 '흑백요리사'의 참가 자격은 단 하나다. '맛'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지금 지원이 가능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맛"이라는 백종원과 "조금 더 냉정해야 할 것 같고 저만의 기준을 확실하게 가져가야 할 것 같단 생각을 했다"​라는 안성재의 심사 기준 예고도 흥미롭다.

여기에 최고의 '맛'을 찾아가는 불꽃 튀는 여정 역시 기대를 더한다. "혹시라도 제가 생각하는 그분이 나온다면 이번에는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와야 할 거다. 끝까지 내 의견을 굽히지 않을 것"이라는 백종원과 "싸운다기보다는 지지 않을 것"이라는 안성재의 한 마디는 벌써부터 시즌2를 기대하게 한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하며, 전 세계적으로 K-요리 서바이벌 신드롬을 일으킨 '흑백요리사'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흑백요리사' 시즌2는 내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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