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가 음주운전에 적발돼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음주운전이 적발된 김도규에게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김도규는 지난달 12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처분 기준에 해당됐다.
이에 KBO는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김도규에게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한편 김도규는 지난 2018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3순위로 지명돼 프로 통산 139경기 6승 9패 4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ERA) 4.76의 성적을 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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