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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문화연예 플러스] 제시, 팬 폭행 방관 논란 이후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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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데뷔 19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팬 폭행 방조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첫 심경을 담은 글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제시는 자신의 SNS에 영문으로 "인생은 여행이라 생각한다"며, 롤러코스터와도 같은 여정을 함께 한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는데요.

이어 "어린 소녀로 홀로 한국에서 여정을 시작한 내가 이 업계에서 성장한 여성이 됐다"며 19년을 돌이켰는데요.

이 과정에서 많은 도전을 겪었고, "자신에게 직면한 어려움과 고충은 그 누구도 본인 만큼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는데요.

팬들을 향해선 "꿈을 향해 두려움 없이 나아가고 절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제시는 지난 9월 일행이 팬을 폭행하는 걸 방관했단 논란에 휩싸였고요.

지난달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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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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