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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더 높은 비상 꿈꾼다"···(여자)아이들 재계약 소식에 주가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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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포함 (여자)아이들 전원 재계약 마쳐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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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182360)테인먼트가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마무리하며 주가가 깜짝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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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증권가에 따르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상승세를 보이며 한때 1만8010원(9.95%)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하락해 오후 1시 2분 기준 1만6690원(1.89%)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달 30일 (여자)아이들은 '2024 멜론 뮤직 어워즈(MMA)' 수상소감 중 직접 재계약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SNS를 통해 "7년 간 우린 단단해졌다" "평생 함께할 것"이라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여자)아이들 멤버들과 심도있는 논의 끝에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던 소연을 비롯하여 아직 기존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미연 민니 우기 슈화까지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재계약 체결을 완료한 (여자)아이들에게 감사를 표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여자)아이들이 7년간 쌓아온 자신들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넓은 무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규빈 기자 starb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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