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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아이유 두고 바람피던 변우석, 9년만 ♥로맨스 호흡…'선업튀' 차기작 결정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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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변우석과 아이유가 9년만 한 작품에서 만난다.

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와 변우석이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 기획 강대선, 극본 유아인,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 MBC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으로 기대가 쏠린다.

두 사람은 9년 전인 지난 2016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변우석은 바람을 피다 걸린 고하진(아이유 분)의 남자친구로 등장했다. 신인이던 변우석은 당시에 짧게 등장해 큰 이목을 끌지 못했으나, 올해 초 tvN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가 되면서 해당 장면이 다시금 주목받았다.

네티즌들은 "와 최애 배우가 최애 드라마에 나온걸 몰랐었어", "선재야 열심히 살아줘서 고마워", "선재가 달연에 나왔었다니... 달연 진짜 좋아하던 드라마였는데ㅋㅋㅋ 그 바람난 남친이 선재인 줄 몰랐음", "대박 ㅋㅋㅋ 선재가 이런 것도 했었구나 ㅋㅋ 다 좋아"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변우석은 9년 만에 아이유와 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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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 반열에 오른 변우석은 종영 6개월 만에 차기작을 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변우석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이안대군’으로 분한다. 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왕족이라는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운명으로, 늘 자신을 숨겨 온 그가 성희주를 만나 변화가 시작된다. ‘선재 업고 튀어’로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이며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변우석이 이번에는 현대판 왕족으로 변신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유는 금수저로 태어나 화려한 미모와 지성, 지독한 승부욕까지 모두 가진, 재계 순위 1위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을 맡는다. 별것 아닌줄 알았던 평민 신분이 자신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면서 이안대군과 엮이게 된다.

두 사람이 9년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하는 가운데, 이들의 보여줄 로맨스 케미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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