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 대한골프협회에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국가대표 출신 KLPGA투어 선수인 마다솜(사진)이 후배 양성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발전기금 1천 만원을 기부했다.

대한골프협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마다솜이 발전 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다솜은 “선배들이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나중에 프로가 되면 꼭 그러한 문화를 이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며 “국가대표 후배들이 나를 보면서 꿈을 키우고 더 나아가 동반 성장하여 향후 다른 후배들에게도 베풀어 줬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마다솜 프로는 “올해만 3승을 하게 되어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이러한 기쁜 마음에 자만하지 않고 좀 더 성장하여 2025년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성적을 보여드리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마다솜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8년 처음 국가 상비군으로 선발된 후 2020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국내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프로가 된 후에도 KLPGA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뒀으며 박현경, 윤이나 등과 함께 한국여자골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마다솜은 “올해에만 3승을 하게 되어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이러한 기쁜 마음에 자만하지 않고 좀 더 성장하여 2025년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성적을 보여드리겠다”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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