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사진l빅히트 뮤직 |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행복 에너지가 모두에게 닿았다.
진의 신보 발매를 기념한 팝업 ‘진 ‘해피’ 팝업 : 러닝 와일드 투 해피니스(Jin ‘Happy’ POP-UP : Running Wild to Happiness)’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19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행된 이 팝업은 입구부터 진의 앨범 ‘해피(Happy)’ 안으로 들어가는 분위기로 꾸며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자동차 도로 그래픽이 팝업 바닥을 장식했다. 방문객은 이 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전시를 경험하고 진이 전하는 ‘행복’을 찾는 여정에 동행했다.
앨범 콘셉트 포토 속 배경을 옮겨놓은 듯한 다채로운 공간들은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였다. 각 콘셉트는 ‘캠핑장’(Journey), ‘오피스’(Imagine), ‘오두막’(Navigate)으로 재현됐다. 진은 ‘오피스’ 공간에 놓여진 전화기를 통해 아미(ARMY.팬덤명)에게 음성 메시지를 전했다. “매일 매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면 좋겠네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등 그의 다정한 목소리를 들은 방문객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번졌다.
아울러 ‘우떠’(Wootteo, 진의 2022년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와 연관된 캐릭터)가 전하는 ‘행복 쪽지 프린터’에는 그의 응원 메시지가 자필로 적혀있어 현장에 방문한 누구나 진의 팬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팬들 또한 스티커에 애정 어린 멘트를 작성해 벽면에 놓인 메시지 월을 알록달록하게 채우며 진에게 화답했다.
진이 직접 그린 ‘해피’ 앨범 커버도 팝업에 배치돼 특별함을 더했다. 팬클럽 초청이 있던 ‘아미 데이’에는 깜짝 선물이 마련되기도 해 현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복을 찾아가는 진의 긍정 바이브는 한국을 넘어 일본으로 향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진 ‘해피’ 팝업 : 러닝 와일드 투 해피니스 인 도쿄’가 오는 16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15일 첫 솔로 앨범 ‘해피’를 발매한 진은 글로벌 차트에서 인기 순항 중이다. 앨범은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200’ 4위로 진입했고,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는 송차트 ‘핫 100’ 53위에 안착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8위), ‘위클리 톱 송 글로벌’(10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44위)에서 진의 솔로곡 기준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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