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2’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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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신작 ‘모아나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모아나2’(감독 데이비드 G. 데릭 주니어)는 지난 주말(11월 29일~12월 1일) 107만 1072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6만 8433명이다.
‘모아나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았다. 개봉 첫 주말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아 흥행 질주 중이다.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모아나 2’는 북미 개봉 이후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흥행 수익 2억 2100만 달러(약 3086억 원)를 달성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감독 존 추)다. 같은 기간 33만 4624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119만 5754명으로 집계됐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다.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출연했다.
3위는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의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다. 20만 9131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72만 5564명이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150만이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
현재 예매 관객수 순위는 1위는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주연의 ‘1승’(17.5%)이다. 2위는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15.2%), 3위는 ‘모아나2’(14.7%)순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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