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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25세에 포경수술=금메달 비결? 오상욱 "000선수가 해줬다" 깜짝 고백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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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오상욱이 출연, 뒤늦은 나이에 포경수술한 일화와 함께, 금메달 리스트가 된 비하인드로 흥미로움을 안겼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오상욱이 출연했다.

이날 이용대가 배성재와 어디론가 향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이 찾은 사람은 아시아 최초로 펜싱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었다. 그의 등장에 평소 그의 ‘찐 팬’이었던 배성재는 물론, 스튜디오의 母벤져스 역시 “진짜 잘생겼다, 너무 멋있다”, “가면 갈수록 더 잘생겨지는 것 같다”라며 폭풍 칭찬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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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는 파리에서 금메달 2개를 들고 다녔던 오상욱에 대해 폭로, “상욱이가 땀이 많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펜싱이 옷이 두껍지 하는거 별로 없더라”며 신경전을 보였다. 서장훈은 “운동선수끼리 매일 각자 종목이 쉽고 힘들다는 말 맨날 한다”라며 웃음 지었다.

계속해서 펜션을 찾은 배성재와 이용대, 오상욱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마당에 설치된 배드민턴 네트를 보자마자 승부욕을 불태우며 배드민턴 대결에 나섰다. 이때, 배성재는 “펜싱으로 이용대와 오상욱이 붙어보자”며 판을 펼쳤다. 펜싱을 칼을 꺼낸 오상욱.급기야 던져진 사과를 펜싱칼에 관통시켰고 세계최강의 클라스를 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모두 “엄청난 집중력”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용대도 “다르긴 다르다”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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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8세란 나이에 금메달리스트가 된 오상욱. 펜싱선수 전성기는 30대라고 했다.지금이 두번째 올림픽이란 말에 모두 “스포츠 역사를 더 쓸 것”이라 기대하기도.

이때 배성재는 오상욱에게 “오늘 화장실을 잘 안 간다, 원래 방송 중에도 화장실갔지 않냐”고 물었다.키 · 외모 · 실력 · 성격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오상욱 역시 본인의 단점으로 ‘은밀한 부위’가 약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배성재는 “팬들이 (완벽한 그에게) 드디어 방광이 작은 걸 찾았다고 해, 그때얻은 별명 ‘명예소방광’ 댓글이었다”고 하자 오상욱도 “거기가 좀 약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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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용대는 “거기라고 해서 포경수술 얘기도 나와, 늦게 했다더라”고 하자 오상욱은 “대학교 지나 25세에 했다”며 올해 28세이기에 포경수술 후 이제 4년차가 됐다고 했다. 특히 오상욱은 “대표팀 김정환 선수가 해줬다”며 수술 계산을 해줬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상욱은 “내기를 한것도 아냐, 사우나를 다같이 갔다 그때는 수술 전이던 시절 , 갑자기 왜 넌 안했냐고 물었고 단체전 단합이 안 된다고 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후 김정환 선수와 함께 수술 상담을 했다는 것. 오상욱은 “친형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데 의사도 놀랐다 후배 고래잡아주는 선배는 처음, 이런 경우 처음이었다”며 웃음, “이후 단합력이 좋아졌고 그 후 그랜드슬램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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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수술 이후부터 금메달 따기시작한거냐”고 묻자 오상욱은 “그런 건 아닌데 전과후로 나뉜다하니까 다리가 쫙 찢어지긴 하더라”며 너스레, 이용대가 “포경수술하고 런지자세가 찢어지냐”고 거들자 오상욱은 “ 그거 아니었으면 금메달 못 땄다 수술 하길 잘했다”고 말해 폭소의 쐐기를 박았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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