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희/사진=헤럴드POP DB |
배우 김사희가 결혼식을 올리고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오늘(30일) 김사희는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2살 연상의 웨딩업계 사업가로 알려졌다.
김사희는 지난달 10일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부끄럽지만 조심스럽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 저 드디어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을 만났다"며 "혼자보다 함께가 더 행복하단 걸 알게 해준 이 사람과 아끼고 사랑하며 힘든 날엔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고 기쁜 날엔 서로의 웃음을 노래하며 살겠다"라고 연인을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김사희 SNS |
또한 김사희는 "처음 해 보는 결혼이라 모든 게 부족하고 긴장되지만 여러분의 축하와 축복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쏟아졌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해당 게시물에 "축하해 우리 사희"라며 축복했다. 배우 엄지원, 오초희, 공현주, 최정윤 등도 저마다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김사희는 웨딩화보 역시 공개했다. 사진 속 김사희는 실키한 순백의 예복을 입고 남편의 손을 꼭 잡은 모습이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 느껴지는 두 사람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사희는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美(미)에 당선돼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드라마 '심심풀이', '하얀거탑', '당돌한 여자',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환상거탑', '갑동이', '마녀의 연애', '청담동 스캔들', '리갈 하이', '행복의 진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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