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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계열사' 전현무, '설민석 복귀' 부담 됐나…'SM 본사' 아이돌에 '러브콜'('선넘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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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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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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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클래스’ 전현무와 유병재가 역사 강의를 꼭 들었으면 하는 연예인들을 꼽았다.

오는 12월 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선을 넘는 클래스’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 지식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의 새 시즌이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이번 시즌은 직접 찾아가는 전 국민 코 앞 배송 ‘출장 역사 강의’를 펼친다. MC 전현무, 유병재와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다시 뭉쳐 강의 여정을 떠난다.

‘선을 넘는 클래스’는 장소가 어디든, 그 대상이 누구든,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잘 아는 사람도 재미있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취향 저격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MC 전현무, 유병재에게 역사 강의를 꼭 들으라고 러브콜을 보내고 싶은 연예인은 누구일지, 어떤 곳에서 출장 강의를 하고 싶은지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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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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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NCT 도영 군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을 땄다. 1급에 합격하기 위해서 아주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우리 강의를 들으면 좋겠다. 아이돌 중 역사 공부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들을 모으면 어떨까 싶다”라면 ‘역사돌’ 모임 기획 아이디어를 냈다.

이어 전현무는 “같이 방송을 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있다. 부끄럽지만 그 친구들이 우리보다 더 한국 역사에 관심도 많고 궁금해하는 것도 많다. 그중에서도 파비앙은 정말 찐이다. 줄리안, 알베르토, 다니엘, 타쿠야, 럭키도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이 많다. 이들을 포함해서 한국을 너무 사랑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주고 싶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유병재는 “연예인 중에도 평소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은데, 방송국에서 출장 강의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나단이 ‘한국 역잘알’(역사를 잘 안다)인데 수강 신청하라고 러브콜을 보내고 싶다”라면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바이브를 자랑하는 ‘콩고 출신’ 조나단을 추천해 설민석과 만나면 어떤 케미를 만들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선을 넘는 클래스’는 12월 3일 화요일 밤 9시 첫 방송되며, 강의 신청 접수는 ‘선을 넘는 클래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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