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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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주종혁이 일본 드라마에 진출한다.
주종혁은 내년 1월2일 오후 9시 방송하는 TBS '슬로우 트레인'에 등장한다. 데뷔 후 첫 일본 드라마 출연이다. 마츠 다카코, 타베 미카코, 마츠자카 토리, 호시노 겐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 교통사고로 부모와 할머니를 잃은 세 남매가 가마쿠라와 부산을 무대로 그리는 이야기다. 주종혁은 한국인 청년 '오윤수'를 맡는다. 식음료 투자 회사에서 일하며, 시부야 집안에 관여한다.
주종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우영우는 일본 넷플릭스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도 인기몰이했다. 주종혁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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