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박나래·양세형, 결국 못 이뤄졌다…"코미디언으로 안 만났더라면" 썸 청산 ('홈즈')[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구해줘! 홈즈’ 박나래와 양세형의 썸이 끝났다.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마카와로 떠난 박나래와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와 양세형은 마카오 주거 문화 임장을 떠나 남사친 여사친 케미스트리와 폭풍 먹방을 보였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박나래는 러시아 남성과 국제 연애를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아침 밥을 먹던 중 양세형이 “단둘이 뭘 한다고 해서 불편함도 없고 어색함도 없다. 만난 세월이 15년이고, 내가 박나래 연애 상담도 많이 해줬다”고 하자 박나래는 “양세형은 연애 이야기를 하나도 하지 않는다. 여자친구를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는데, 나는 사귀면 다 보여줬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양세형이 “그 전에 외국인들 말고는”이라고 하자 박나래는 “러시아 사람 만날 때 보지 않았냐. ‘코빅’에 나오는”이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양세찬은 “누나, 그 사람하고 사귀었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데이트 몇 번 했는데 그 이후로 ‘코빅’에 나오지 않더라”고 웃었다. 양세찬은 “섭외를 이어가려고 했는데 안되는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양세형은 박나래가 양세찬을 마음에 두고 있었을 때 싫어하는 반응을 보인 이유를 밝혔다. 양세형은 “사귀다가 헤어지면 어색해지는 분위기를 견딜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오래 사귀어서 결혼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반박했지만, 양세형은 “그러면 조상님과 어색해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임장이 끝나갈 때 쯤 박나래는 “단 한번도 내게 이성의 감정을 가진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너는 있냐. 방금 전 물 먹여주고 뱉는 게 이성에게 하는 건 아니지 않냐”고 답했고, 박나래는 “그래도 우리가 코미디언으로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아했을 거 같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양세형은 “우리가 너무 막역한 사이지만 어떤 누군가에게는 멋있는 여자일거라고 생각한다.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은 축복 받은 것”이라며 박나래를 응원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덕 팀장 김숙은 강릉 토박이 윤정수와 강릉으로 지역 임장 투어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수와 김숙은 2015년 가상부부로 예능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김숙이 ‘가모장적’ 모습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는데, ‘구해줘! 홈즈’를 통해 두 사람이 9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박나래는 윤정수를 소개하며 “오랜만에 불러본다. 형부”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지드래곤의 스카프 패션을 따라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명품 넥타이를 잘라서 만들었다는 스카프를 소개, 놀라움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