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동덕여대 사태 장기화에 콘서트 취소 "죄송스러워"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김종서의 콘서트가 취소됐다.

28일 김종서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던 김종서 연말콘서트가 동덕여대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진행이 어렵다는 최종 연락을 받았다"며 공연 취소를 알렸다.

그러면서 "기다려 주셨던 팬분들께 죄송스런 마음 전한다. 내년에 더 준비하여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며 "항상 응원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종서는 오는 12월 28일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지난 10월에도 단독콘서트를 진행한 그는 올 연말에도 팬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관 장소인 동덕여대 캠퍼스에서 학교 측과 학생들이 대립 중인 만큼 공연 진행이 어려워진 것. 이에 팬들은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다음은 김종서 측 전문

12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던 김종서 연말콘서트가 동덕여대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진행이 어렵다는 최종 연락을 받았습니다. 기다려 주셨던 팬분들께 죄송스런 마음 전합니다. 내년에 더 준비하여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응원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