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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봉 이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는 ‘히든페이스’ 반응이 뜨겁다.
강렬한 여성 캐릭터에 주목하는 여성 관객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의 첫 번째 히든 관객 조합은 ‘수연’(조여정)과 ‘미주’(박지현)의 독보적인 연기 시너지에 주목하는 여성 관객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두 여자 주연 배우의 연기력이 폭발. 영화 보면 좋아할 주변 여성 친구들 엄청 떠오른다”, “수연과 미주의 누가 누가 더 미쳤나 대결” 등 스크린을 압도하는 조여정, 박지현의 열연을 향한 호평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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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데이트와 혼영으로 즐기는 3040 관객
두 번째 히든 관객 조합은 각양각색 방식으로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를 즐기고 있는 3040 관객이다. ‘히든페이스’는 밀실에서 약혼자의 밀회를 보게 된다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어른들의 흥미를 자극한 만큼, 혼자 영화를 관람하거나 배우자와 함께 극장 데이트를 즐기는 관객들의 리뷰가 쏟아지고 있다.
실관람객들은 부부끼리 본 소감, 영화 데이트, 혼영 소감 등 진솔한 반응을 보여주며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끝이 없는 고밀도 히든 수다
세 번째 히든 관객 조합은 가감 없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 사이다. 친구와 영화를 함께 본 실관람객들은 “여러분 ‘히든페이스’ 미쳤으니까 꼭 보세요… 친구나 진짜 편한 사이에 봐야 함”, “스포 못해서 입 근질근질하니까 친구랑 같이 보는 걸 추천!" 등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남긴 충격과 여운을 친구와 끝없이 이야기 나누며 흥행 열기의 또 다른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다채로운 관객 조합으로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NEW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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