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개막식에서 시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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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28~29일 대구·경북지역 체육고등학교와 대학 운동부 등 학교 운동부를 방문한다.
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지난 13일 서울체육고등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 등 서울지역 학교 운동부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구·경북지역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장미란 차관은 첫날 전국 28개 체육중·고등학교 중 하나인 경북체육고 방문을 시작으로 경일대의 훈련시설을 둘러보고 태권도와 축구, 배구 등 운동부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해 시·도청 및 지방체육회 관계자들을 만나 학교체육을 내실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은퇴선수 등 전문체육인 자원을 학교 내에 활용하는 방안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교 체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검도와 양궁, 육상 등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계명대를 찾아가 훈련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초·중·고교 운동부와 체육중·고등학교, 대학 운동부의 훈련용품비와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앞으로 전국의 다양한 학교 운동부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운동부 지원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며 "시도 교육청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학교체육이 한국 전문체육의 튼튼한 바탕이자, 평생의 체육 습관을 형성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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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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