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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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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체부 차관, 장충체육관 찾아 프로배구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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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브가 네트에 걸리자 아쉬워하는 장미란 문체부 차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장미란(왼쪽)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시구를 한 뒤, 서브가 네트에 걸리자 아쉬워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7일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린 장충체육관을 찾아 시구를 했다.

관중과 선수단에 인사를 건넨 뒤 서비스 라인 앞에 선 장미란 차관은 '언더핸드 서브'를 시도했다.

공은 네트 상단을 맞고 떨어졌다.

장미란 차관은 "시구 잘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며 웃었다.

올림픽에서 금, 은, 동메달을 한 개씩 딴 '역도 역웅' 장미란 차관은 현역 시절 야구장에서 여러 차례 시구를 했고, 프로농구 경기에서 시투도 했다.

지난 10일에는 2024-2025 핸드볼 H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나섰다.

장미란 차관은 "더 자주 스포츠 현장을 찾아 팬들과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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